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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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Aurora-Infection of different kind of human(step1+2) jp.ver음악 2024. 11. 12. 23:24
2019년 오로라의 2집 앨범. Infection of a different kind - step1 8곡과 A different kind of human - step2 11곡이 합쳐진 (그리고 보너스 트랙 2개까지..! ) 종합 일본반 씨디. 2보단 1을 훨씬 좋아해서 1만 구매하려 했지만 당시엔 어디든 품절이었다. 언제 샀는지는 잘 기억 안 난다. 아마 2021년도..? 어렵게 아마존 일본사이트에서 찾았는데 이마저도 구매 후 품절이 떴었지만 다행히 아마존에서 물건을 들여와 보내줬다. 지금 오로라 사이트 가보니 한화로 약 3만 6천에 구매 가능하는 듯. cd플레이어로 틀어봤었는데 step1 음질이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아쉽지만 스페셜반을 얻은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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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Aurora-All my demons greeting me as a friend음악 2024. 11. 11. 23:42
노르웨이 가수 오로라의 정규 1집. 국내반으로 구입함.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오로라가 뜨기 시작했다.사실 노래는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오로라의 외모와 컨셉 그리고 북유럽이라는 키워드에 끌려 관심을 갖게 되었다. 뭔가 나중에 내 취향의 노래를 하나 이상 낼 것만 같은 느낌에 호감 가수로 담아두고 있었는데 다음 앨범에서는 정말 포텐을 터트렸다. 결국 호감 가수 이상이 되어서 콘서트도 가고 1집 앨범도 사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좋아했던 곡은 5번이랑 11번, 12번..? 막상 콘서트가선 1, 3, 8번이 정말 인상깊었다. 역시 타이틀인 이유가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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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지올팍(zior park)_Where does SASQUATCH live?음악 2024. 2. 7. 02:25
1월 15일 발매된다는 앨범이 무슨 일인지 지연에 지연이 거듭되어 2월 5일에 출고되었다...늦은만큼 완벽한 퀄리티로 오겠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드디어 택배상자를 받고! 개봉!일반 CD크기이거나 살짝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큼직하고 두꺼웠다.쫙 펼치면 양쪽엔 파트1, 2 CD가 있고중앙엔 포토앨범과 접지포스터&랜덤포카2장 담겨있는 봉투(?)가 있다. 디지털 아트가 된 지올팍으로 가득찬 포토북.파트1에선 SASQUATCH 파트2에선 대부분의 노래가 좋아서 내심 실물음반낼때 파트1,2합쳤으면 하고 바랐다.그런데 정말 투씨디로 한앨범에 모두 담아서 발매한 지올팍씨ㅜㅜ 당신은 진정한 아티스트입니다!결론은 사길 정말 잘한 소장가치 충분한 앨범이다.음악을 진심으로 대하는 듯한 지올팍그가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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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음악 Zola blood - pieces of the day음악 2023. 2. 15. 02:55
좋아하는 음악이야 많고 지금까지 들은 음악의 수는 꽤 엄청나지만 그중에서 최애 음악 하나를 딱 집어 올린다는 건 어렵고 모호한 일이었다. 누군가가 '너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뭐야?'라고 묻는다면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고 머릿속에서 맴도는 곡들을 떠올리며 "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곡..? 글쎄..."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아서 문제였을까? 어느 날 last.fm 에서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돌리다가 Zola blood의 two hearts를 듣게 됐는데 들을수록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다. 그래서 졸라 블러드의 음악을 여러 개 들어보게 됐는데 pieces of the day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원래 금방 질릴까 봐 한 곡 반복재생은 안 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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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Grammar - strong, sight음악 2022. 6. 6. 01:11
바이브 생기기 전 네이버뮤직에서 최신 해외 앨범을 소개하는 글을 보고 한 번 들어본 3인조 영국 밴드 런던그래마. 처음엔 보컬이 Florence+the machine 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화려한 플로랜스와는 반대로 절제와 세련된 느낌의 런던그래마가 좀 더 내 취향이었다. 고등학교때 1집을 MP3플레이어에 넣어서 주구장창 들었고 오랫동안 플리에 있어서 지금은 좀 질린 상태지만 그 후로 앨범을 낼수록 높아지는 퀄리티와 내 취향에 계속 맞아서 참 감사한 밴드이다. 우리나라에 내한 올 일은 없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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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감성 듬뿍 함유한 매력음색 한국 뮤지션 지올 팍(zior park)음악 2021. 6. 20. 00:37
지올박인가 지올팍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필자는 주로 유투브에서 음악을 찾아 듣곤 한다. 좋아하는 가수가 새 곡이나 앨범을 발매 할 때면 유투브는 귀신같이 추천리스트에 떡하니 보여줘서 아주 편리한데다가 가끔 눈길이 가는 썸네일을 가진 뮤직비디오를 눌러서 취향에 맞는 음악까지 흘러나오면 은근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며칠 전 여느때와 같이 유투브를 뒤적거리다가 어딘가 매력적인 썸네일의 뮤비가 눈에 띄었다. 이름이 지오르 팍? 지올팍..?? 뭐지 특이하네 외국사람인가?? 하지만 박씨면... 재미교포? 이런 잡생각과 함께 뮤비를 보았는데 음색이 꽤 독특하고 매력적이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옛날 미국의 티비나 라디오를 틀면 나올 것 같은 음색이라 무슨 효과를 입힌건가 싶었는데 진짜 라이브로 낼 수 있는 목소리라는 ..